This essay presents a new way of conceptualizing the problem of political obligation. On the traditional ‘normativist’ framing of the issue, the primary task for theory is to secure the content and justification of political obligations, providing practically applicable moral knowledge. This paper develops an alternative, ‘pragmatist’ framing of the issue, by rehabilitating a frequently misunderstood essay by Hanna Pitkin and by recasting her argument in terms of the ‘pragmatic turn’ in recent philosophy, as articulated by Robert Brandom. From this (...) perspective, the content and justification of political obligations cannot be determined in a way that is in principle separable from their application. This casts ‘political obligation’ not as a problem to be philosophically resolved, but as a political predicament that calls for a kind of practical engagement. The merit of this perspective is to draw our attention toward the conditions under which the problem appears as a lived predicament. (shrink)

This article aims to provide some insight into the nature and content of the theory of associative political obligation. It does this by first locating the view in the wider debate on political obligation, analyzing the view in terms of four central elements that are shared by many of its versions, and then discussing important criticisms that have been made of each of these, as well as some rejoinders by defenders of the theory.

본 연구에서는 정치적 의무를 규범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주요한 이론들을 유형별로 분류·검토하였다. 주요 이론들을 유형화하는 틀은 자발적 및 비자발적 요구 그리고 일반적 및 특수적 요구를 조합하여 특수적-비자발적, 특수적-자발적, 일반적-비자발적, 일반적-자발적 범주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정치적 의무에 대한 결사 이론을 특수적-비자발적 범주로, 상호계약적 설명을 특수적-자발적 범주로, 자연적 의무 이론을 일반적-비자발적 범주로, 그리고 자기-절제 이론을 일반적-자발적 범주로 분류하였고, 각각의 유형이 가지는 장점과 약점을 논의하였다. 대체적으로 볼 때, 정치적 의무를 비자발적 범주에서 파악하려는 이론들은 자발성의 부족으로 인한 동기화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자발적 범주의 이론들은 자발성을 확보하는 (...) 방안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었다. 또한 정치적 의무를 일반적 범주에서 파악하려는 이론들은 개별성의 문제가 있었으며, 특수적 범주에서 파악하려는 이론들은 의무의 내용에 대한 특정화의 어려움 그리고 혜택과 의무의 비대칭성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향후 정치적 의무에 대한 정당화 이론이 4개 범주의 강점을 비교적 포괄하면서도 약점을 보완하는 내적 정합성을 가진 거대 이론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shrink)

Explores the basic forms of responsibility that we willingly assume and the collaborative fulfillment that we find in each.